산업 IT

더존비즈온,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 지정






더존비즈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민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중 처음으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에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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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정부가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제한됐던 다양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진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 초 재지정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 각종 사업과 연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와 함께 추진 중인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고품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도 고품질 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개인정보 안심구역 지정을 계기로 결합전문기관 제도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정밀의료, 중소기업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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