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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봇, “한국마이크로소프트·중기부 ‘마중 프로그램’ 선정”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대표이사 김지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망 기업 지원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AI 기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 자금과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판로개척,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메이크봇의 마중 프로그램 선정은 기술력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브랜드 강화 등의 비즈니스 협력과 기술 지원을 제공받음으로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메이크봇에게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한 API 기술 활용은 이러한 보안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제시된다. 기업 고객에게 한층 진화된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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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금융, 의료, 법률 등 높은 수준의 정보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로의 생성형 AI과 LLM(거대언어모델) 도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크봇은 국내 최다 수준의 AI 챗봇 서비스 구축 경험을 보유한 국내 대표 챗봇 기업이다. 대한항공, CJ온스타일, 롯데칠성,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최다 수준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및 초대형 LLM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한국형 생성형 AI와 LLM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최근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정부 주도 '초거대 AI 개발 생태계 구축' 사업 공급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메이크봇은 생성형 AI 기반 3종의 글로벌 기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개발 중이며, 해외 마케팅 조직을 통해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금번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내 미국 법인 설립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메이크봇의 김지웅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글로벌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최신 생성형 AI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성형 AI 솔루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세상의 기업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성형AI 시대에 메이크봇의 글로벌 행보가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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