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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firmenich 코리아, 한국식품과학회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트렌드 제시

사진= 2024 한국식품과학회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dsm-firmenich APAC STA(Science Translation & Advocacy) 총괄 카이 린 에크(Kai-Lin Ek) 박사사진= 2024 한국식품과학회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dsm-firmenich APAC STA(Science Translation & Advocacy) 총괄 카이 린 에크(Kai-Lin Ek) 박사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dsm-firmenich 코리아(디에스엠 퍼메니쉬 코리아, 구 DSM 코리아)는 지난 4일 ‘2024 KoSFoST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해 헬시에이징에서의 미량영양소 섭취의 중요성과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1968년 창립되어 우리나라 식품 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긴 역사와 정통성을 자랑하는 학회이다. 올해는 ‘Quantum Leap in Value-Creating Technology for Future Meta-Food Science(미래 메타-식품과학을 주도할 가치창발 기술의 한계를 초월하는 퀀텀-도약 도모)’을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dsm-firmenich코리아는 한국식품과학회 건강기능식품분과가 주관하고 dsm-firmenich가 후원한 ‘식품 및 영양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Enhancing Healthspan through Food and Nutrition Strategies)’ 세션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후원한 ‘기능성식품 산업의 미래탐색: 혁신과 트렌드’ 세션에 연사로 참여했다.


7월4일 진행된 dsm-firmenich후원 세션에는 퍼듀대학교 김기홍 교수, dsm-firmenich APAC STA(Science Translation & Advocacy) 총괄 카이 린 에크(Kai Lin Ek) 박사, 매일헬스뉴트리션 R&D팀 오준구 팀장, 한국식품연구원 정창화 박사가 연사로 나서, 각각 ▲지질 비말 역학의 식이조절 ▲헬시에이징에 있어서 미량영양소의 중요성 ▲비타민D 최적 섭취량 ▲니클로사아마이드와 헬시에이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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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세션에서 두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dsm-firmenich의 카이 린 에크 박사는 ‘건강 수명: 헬시에이징에 있어 미량영양소의 중요성 (From Lifespan to Health span: The role of micronutrients in healthy agei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에크 박사는 “기대수명의 증가는 만성 질환과 고령화를 동반하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대략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진국의 경우 미량영양소 결핍이 흔하지 않으나 그에 반해 미량영양소 섭취 부족이 만연하다.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와 같은 미량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를 통해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차이를 좁혀 더 오랜기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미량영양소 섭취가 개인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의료비와 같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설명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매일헬스뉴트리션 오준구 팀장은 ‘비타민D의 최적 섭취량과 최신 연구 분석 (Optimal Intake and Latest Research Insights on Vitamin D)’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준구 팀장은 “비타민D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당뇨병, 암, 인지 장애 등과의 연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타민 D의 면역 기능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며 최신 연구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의 약 63%~86%가 비타민D 권장 섭취량에 못 미치게 비타민D를 섭취하고 있다며 비타민D 섭취의 중요성과 함께 고함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방안과 생체 이용률이 높은 비타민 D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또한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20ng/ml 미만일 경우 유병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를 겪으며 소비자들이 자가진단키트 사용에 익숙해진 것과 관련하여, 비타민 D 혈중 농도를 손쉽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키트 활용 사례도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건기식협회의 ‘기능성식품 산업의 미래탐색 : 혁신과 트렌드(Navigating the Future of HFF : Innovations and Trends)’ 세션에는dsm-firmenich APAC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션 리(Shawn Lee)가 참여해 ‘기능성식품의 맛과 형태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 및 혁신 기회 탐색 (Global trends & innovation opportunities in formats and flavour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회의 두가지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dsm-firmenich 코리아(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대표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적절한 미량영양소의 섭취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기능성식품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dsm-firmenich코리아는 한국 소비자 맞춤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고, 과학적 근거로 입증된 다양한 형태와 맛의 기능성 식품을 제공하여 한국 소비자의 건강 수명 연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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