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내 건 경남도교육청이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8일 시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박종훈 교육감이 8일 본청 공감홀에서 직접 강사로 나와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육감은 "지도자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할 수 있다"며 "기관·부서장으로서 상호존중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교육감 특강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팀 ‘에스미션’이 청렴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김창수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 사무관이 '공무원 행동 강령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갑질 금지 규정 등 사례를 강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교육청 부문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해 △공익 신고 환경 조성 △상호 존중과 수평적 조직 문화 개선 △청렴 계약 문화 조성 △부패 공익 신고 환경 조성 △신고자 보호 강화 등을 중점 추진 분야로 정해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