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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더 오르기 전에..” 합리적 분양가의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운정' 주목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자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향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597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월(2,227만원) 대비 16.61%나 급등한 수치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흐름이 이어진 배경으로는 고물가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손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전년 동월(151.22p) 대비 2.4% 오른 154.8을 기록,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토지비 부담도 적지 않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전국 땅값 상승률은 0.66%로 지난해 같은 기간(0.05%) 대비 0.61%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은 이보다 더 높은 0.85%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트지’는 1순위 청약에서 총 453가구 모집에 무려 10만여 명이 몰렸다. 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7억 6,835만원~8억 7,035만원으로, 이는 과천시 인근 아파트 동일평형 시세와 비교해 약 4억~7억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점이 청약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달 경기 고양 일산동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역시 1,278가구 모집에 1만 105명이 신청하면서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33.6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곳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에는 공사비와 땅값 등이 포함된다. 때문에 같은 신도시에서도 뒤늦게 낙찰받은 택지는 공급자가 마진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분양가가 더 비싸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며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가 서둘러 청약시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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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이달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이자 공공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가격이 합리적일 뿐 아니라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해 개통 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출퇴근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김포 구간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고, 평택파주고속도로(서울~문산),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또한 GTX-A 운정역(예정) 주변으로 밀집 조성되는 각종 인프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여기에 운정고와 산내마을 학원가도 멀지 않은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인근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위치하고, 운정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다양한 상업시설과 생활편의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광화문광장의 약1.5배 규모에 이르는 문화공원(예정)이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며, 수변공원(예정), 산내공원 등까지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일풍경채 운정은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4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픈은 2024년 7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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