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상구'가 환골탈태를 이어가고 있는 서부산의 핵심지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굵직한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미래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실제 사상구는 교통, 산업, 행정, 주거 등 전 분야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교통의 경우는 부산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종으로 가로지르는 '사상~하단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부산 도심으로 이어지는 '승학터널' 사업도 계획돼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산업, 행정 분야에서는 사상공업지역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와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서는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여기에 사상구에서는 주거개발도 본격화 됐다. 포스코이앤씨가 엄궁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더샵 리오몬트'가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알렸기 때문이다.
더샵 리오몬트는 사상구에서는 4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엄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다.
이에 사상구에는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게 주변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사상구 A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 분양을 본격화한 더샵 리오몬트에 대한 문의가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더샵 리오몬트는 사상구의 개발호재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더샵 리오몬트는 사상구에 잇따르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와 도보로 약 37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예정)이 입주전(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어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승학터널,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서부산 행정복타운도 모두 인접해 있으며, 사상구가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개발 호재인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도 가까워 교육여건의 확대도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더샵 리오몬트는 최근 부산의 분양가 상승 흐름과는 대조되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이에 따른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 대로, 전용면적 84㎡ 기준은 5억원 대다. 이는 부산 역시 분양가 상승 흐름이 이어져 현재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대로 형성돼 있고, 주요 단지들이 3,000만원대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은 한 번 더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더샵 리오몬트는 부산 사상구의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돼 이러한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커튼월룩 설계와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을 적용해 특화 외관을 구성했으며, 더샵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통해 입주민들의 보안부터 편의, 건강까지 주거생활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또 잔디광장을 비롯해, 석가산과 조형폭포가 구성되는 ‘미라지 포레’, 물놀이터로 조성되는 ‘키즈풀’,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 등의 다양한 조경과 스크린골프장과 스크린골프연습타석,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냉/온탕 및 건식도크를 갖춘 사우나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 최초로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 등이 2년 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더샵 리오몬트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1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