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아라리오 갤러리), 김시안(아트사이드 갤러리), 김은진(금산 갤러리), 페이지 지영 문(스티브 터너 갤러리), 베티 머플러(잰 머피 갤러리), 서원미(라흰 갤러리), 요헨 판크라트(보데 갤러리), 이세준(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최지원(디스위켄드룸), 한진(갤러리 SP)이 오는 9월 개막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의 ‘하이라이트’ 부문 작가로 선정됐다.
키아프를 주최하는 한국화랑협회는 페어 참가 갤러리 중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발견과 신선한 만남’을 주제로 작품성뿐 아니라 독창성, 동시대성, 정체성 등을 감안 10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협회는 오는 9월 3일 키아프 개막일에 현장 심사를 통해 추려진 3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3인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