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도시로 떠나는 특별한 피서…'DDP 여름축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도시 피크닉’이다. DDP는 교외로 떠나지 않아도 도시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탈바꿈한다.



DDP 어울림광장에 마련된 ‘피크닉센터’에서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로 피크닉 간식이 제공된다. DDP 디자인마켓의 식음료 매장과 함께하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에서 가장 긴 실내 미술관 ‘DDP 디자인둘레길’에서는 돌고래 떼가 헤엄치는 장관을 감상하며 오르는 챌린지, 유튜버 강하나와 함께 하는 야외 스트레칭 클래스가 진행된다.

저녁에도 축제는 이어진다. 전국 유명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티 브루어리’가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DDP 10주년 포스터 전시와 탭샵바의 와인 시음 행사가 열린다. DDP 잔디언덕은 야외 영화관로 꾸며진다. 이곳에서 영화 미니언즈2, 슈퍼배드3와 세종문화회관 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는 오는 24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놓친 경우 행사 기간 내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DD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DDP 여름 축제’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두타, 디자인마켓 등 동대문 주변 상권과 힘을 모으며 공간과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새롭고 특별한 이벤트,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서울디자인재단


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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