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혁신 기업 집중 육성…강원TP, 'Value-up 아카데미' 공동 개최

세종·대전·충북·충남테크노파크 공동 개최

‘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 슬로건

허장현 원장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협력 기회"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제공=강원테크노파크강원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제공=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최가 돼 세종·대전·충북·충남테크노파크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지역중소기업 Value-up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지역의 주력 산업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혁신 선도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1일 강원TP에 따르면 이번 Value-up 아카데미는 ‘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비선도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5개 지역 중소기업 150곳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 혁신성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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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프로그램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별★별한국사’ 최태성 연구소장의 ‘불가능을 가능으로’와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 이준영 상명대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랜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5개 지역 예비선도 및 혁신선도기업 등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을 기반으로, 사전수요를 통해 참여기업 간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기술협력, 판매 및 공급망 연결 등 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 시너지 강화가 될 것으로 강원TP 측은 기대하고 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예비 선도 및 지역 혁신 선도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상호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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