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에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이 임명됐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 신임 비서관은 이날부터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박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중소벤처비서관이다. 지난 18일 김성섭 전 중소벤처비서관이 중기부 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윤 대통령은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박 비서관은 중기부에서 중소·벤처기업 현안 해결, 성장 지원책을 수립해온 정책통이다. 박 비서관은 1972년생으로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4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을 거쳐 정책총괄과장, 상생협력정책관, 중소기업정책관 등 중기부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