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구민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 ‘행복터치 마음치유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SNS 게시물 및 구독 현황을 통해 내 욕망 이해하기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양육자 간 소통 돕기 △직장인 번아웃을 막기 위한 멘탈관리 △자신의 애착유형 알아보기 △가족 워크북을 통해 우리 가족과 자신의 내면 이해하기 등 매달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메타버스 그룹 상담, 점심시간 명상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관계 단절, 우울·스트레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삶의 질을 높여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