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1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조 6944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영업이익은 61.2% 올랐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다.
특히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의 한 축인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사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 2분기 매출액의 합은 11조 5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