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尹 "끝까지 한마음으로 응원"…대표팀 선전에 메시지 격려

페이스북 메시지 통해 응원

"강상술래 세리머니 큰 감동"

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23대22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23대22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과 첫 ‘은빛 총성’을 울린 공기 소총 금지현·박하준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여러분, 강호 독일을 상대로 잘 싸웠다”며 “어제 새벽 4골 차를 뒤집고 종료 22초 전 역전에 성공한 투지는 2004년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그 자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리 후 모든 선수가 모여 보여준 강강술래 세리머니는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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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현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오른쪽은 박하준. 연합뉴스금지현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오른쪽은 박하준. 연합뉴스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10미터 공기 소총 혼성팀의 금지현·박하준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이자 공기 소총 종목에서 24년 만의 메달”이라며 “정말 고생 많았다”고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한계를 뛰어넘는 국가대표 여러분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올림픽에 참가한 143명의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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