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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진짜 마블 구세주였다…역대 R등급 최고 흥행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데드풀과 울버린'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해 마블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28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개봉 첫 주 북미에서 2억 500만 달러(한화 약 2천 840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으며 전 세계에서 4억 3830만 달러(한화 약 6073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데드풀과 울버린'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첫 주 기준 북미 지역 전체 영화 흥행 8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6년 개봉한 '데드풀'의 수입을 뛰어넘은 기록이며 동시에 역대 R등급 영화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이기도 하다.

지난 수년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내놓은 영화들이 연이어 흥행 부진을 보여줬기에 '데드풀과 울버린'의 새로운 기록은 마블 팬들의 환호를 받기 충분하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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