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파리서 갤럭시 체험관 확대…올림픽 마케팅 강화

마리니 광장서 갤럭시AI 전시

올림픽 현장서 총 4곳 운영


삼성전자(005930)가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자사 모바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올림픽과 연계해 전 세계 스포츠 팬을 겨냥한 모바일 신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새로운 체험관은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에서 올림픽 기간인 다음달 11일까지, 이후 패럴림픽이 열리는 다음달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두 차례 운영된다. 방문객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6 파리올림픽 에디션’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역대 올림픽 에디션도 전시된다. 방문객이나 신제품 구매자는 ‘삼성 2024년 파리올림픽 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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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관은 프랑스의 대표 건축가 장 누벨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장 누벨은 이번 체험관 디자인에 갤럭시 브랜드의 가능성과 연결성, 개방성의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체험관의 유리 파사드는 빛의 변화를 통해 갤럭시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표현하고 주변 자연을 조화롭게 비추는 반사 소재는 갤럭시의 한계 없는 연결성을 상징한다. 안과 밖을 구획하지 않는 개방된 구조는 갤럭시의 개방성과 혁신을 나타낸다.

체험관 내부는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과 171대의 갤럭시 Z 폴드5로 제작된 대형 폴더블 스크린,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은 모든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구형 스크린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파리올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와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가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삼성전자는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총 4곳의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새로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올림픽 관련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올림픽 선수와 팬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누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과 AI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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