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최되는 구미라면축제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30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올해 축제에서 라면레스토랑(식음존)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총 35팀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축제에는 최종 15~20팀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컨셉으로 식음존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갓 튀긴 라면을 기본 재료로 푸드 디렉터의 전문적인 레시피 개선 및 플레이팅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내달 초 구미라면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구미 역전로를 중심으로 문화로와 중앙시장, 금리단길과 금오산 등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