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는 웹3 온체인 배포 플랫폼 갤럭시(Galxe)와 아시아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의 한국 사업 확장과 현지화 자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타이거리서치는 국내 프로젝트와 사영자에게 옴니체인 생택에서의 기술 혁신, 협업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는 모둘형 인공지능(AI) 기술, 디지털 신원 인증, 블록체인 기술 기반 온체인 배포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2500만 명이 넘고, 월간 트랜잭션은 약 1억 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달에는 레이어1(L1) 옴니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 그래비티를 내놨다. 이에 따라 갤럭시 유틸리티 토큰 갤럭시(GAL)은 G토큰으로 변경됐다. G토큰은 지난 11일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됐다.
이번 협업 일환으로 타이거리서치는 갤럭시와 그래비티에 대한 연구 리포트를 오는 8월 초 발행한다. 웹3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플랫폼인 갤럭시 퀘스트 등 갤럭시 생태계 전반이 다뤄질 예정이다. 옴니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 영지식증명(Zero-Knoledge Proofs) 등 그래비티 핵심 기술화 블록체인 대중화 전략에 대한 제언도 담길 계획이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한국은 가상자산이용자법 시행으로 규제 환경이 개선됐고 열정적 커뮤니티와 경험 많은 웹3 개발자가 모여 있는 동아시아 크립토 중심지”라며 “웹3 온체인 배포 플랫폼 선두주자인 갤럭시와 협업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 장 갤럭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업으로 한국 내 성장을 가속화하고 웹3 생태계 발전을 촉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