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업도 조기교육’…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 운영






서울 관악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활동 체험과 진로 개발 지원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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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업가 양성에 촛점을 맞춘 이번 교육은 △창업 아이템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 조달 계획 발표 △아이템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기본 창업 교육이 끝나면 ‘관악구 청소년 축제’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해 교육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달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통해 성장한 많은 학생 기업가들이 훗날 관악구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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