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한국산업·하나·우리·신한·국민·부산은행과 ‘희망더함주택 활성화를 위한 건설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더함주택은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박형준 시장의 대표 청년주거 정책이다.
시는 청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고 HF와 6개 은행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최대 120억 원)에 대한 연이자 최대 2%p를 지원하고 HF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대출금 100% 보증한다. 은행은 건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 7월 말 기준 희망더함주택은 14곳 4241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