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방통위, 코바코 사장 민영삼·시미재 이사장 최철호 임명

이진숙 위원장 취임 이틀 만에

산하기관장 인사도 완료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7월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7월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전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또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으로 최철호 전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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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 이후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이어 산하기관장 선임도 빠르게 완료했다. 코바코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각각 지난 4월과 2월부터 전임 사장과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됐지만, 각종 현안 처리와 정치권의 위원장 탄핵 움직임에 따라 새로운 인사의 임명이 지연됐다.

민영삼 코바코 신임 사장은 한양대와 건국대 특임교수를 거쳐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여러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도 활동했다.

최철호 신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KBS PD 출신으로 KBS 인재개발원장, KBSN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았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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