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전국 17개 시·도당 정비를 위해 시·도당위원장 공개모집에 나선다.
개혁신당은 1일 시·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공개모집은 이날부터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후보자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한다. 접수는 개혁신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혁신당은 허은아 대표 체제가 들어선 직후 전국 61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임명한 바 있다. 이어 시도당을 정비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재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이 수권정당의 기본 골격을 쌓아나가는 중”이라며 “뛰어난 인물과 탄탄한 조직을 바탕으로 대통령을 만드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