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원자력본부, 내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85억원 규모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1호기 전경. 사진제공= 고리원자력본부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1호기 전경. 사진제공=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다음 달 3일까지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종전까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칭했던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문화진흥, 복지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리본부의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예산은 총 85억원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선정과 집행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사업공모 신청 관련 세부 사항과 서식은 고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리본부는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 지역주민이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주요 변경사항, 공모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내년에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확대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