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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롯데캐슬 당첨자 발표...달아오른 열기 속 ASML 최인접 랜드마크 오피스 ‘동탄 레이크원’ 주목




‘전국민 청약의 날’이라 불릴 만큼 큰 관심을 끌었던 동탄역 롯데캐슬의 ‘줍줍’ 당첨자가 금일 발표되는 가운데, 동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호수공원변의 오피스 ‘동탄 레이크원’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동탄에서 약 7년전 분양한 동탄역 롯데캐슬이 무순위, 소위 ‘줍줍’ 접수를 시작하자 약 300만명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이례적으로 다음날까지 청약 접수를 연장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동탄에서는 앞서 2월에도 GTX 개통을 앞두고 아파트 신고가가 기록되는 등 뜨거운 전국적 불황에도 뜨거운 열기를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동탄호수공원변의 오피스 ‘동탄 레이크원’에도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동탄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동탄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은 입지를 갖춘 희소성 높은 단지로서 동탄의 부동산 활황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단지는 현재 공사 중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화성 뉴캠퍼스와 바로 맞닿아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ASML은 미국 전체 시가총액 19위(24.07.20 기준)에 해당되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다. 이 기업은 7월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을 짓기 위해 LH로부터 바로 옆 부지까지 추가 매입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ASML의 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투자는 약 1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ASML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나면 동탄 레이크원은 최인접 업무시설로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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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동탄 레이크원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이 예정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판교, 용인 등 편리한 광역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동탄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족도시로서,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초대형 투자로 인해 호수공원일대의 미래가치가 급부상했다”며 “동탄 레이크원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ASML의 후광효과로 인해 실입주는 물론 투자목적 수요의 관심까지 한번에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동탄 레이크원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4~97㎡ 규모의 총 1,136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소형 타입 위주 구성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 입주에 최적화된 업무시설로 꼽힌다.

완성도 높은 설계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호수공원 조망을 최대한 확보해 호수공원변의 입지적 장점을 상품적으로도 극대화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락공간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일부 호실에는 2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고층부는 광폭 테라스 특화 설계로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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