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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펜싱 값진 은메달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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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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