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다대포 낙조와 어우러진 힐링 음악회로 처음 선보여 주목받은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9일부터 3주간 매주 금·토요일에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피크닉으로 낭만 가득한 한여름 밤을 선물한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말로 소풍 가듯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이번에는 퓨전 클래식과 재즈·뮤지컬을 함께 즐기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비롯해 인디밴드의 어쿠스틱 시티팝, 감성 보컬의 인기가요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다대포 해변공원 제1잔디광장에서는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제작한 제품을 구입하고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어 한여름 밤의 재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