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 시리즈인 ‘신한 미국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인덱스펀드’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의 전체 수탁고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운용 전략이 시리즈의 우수한 성과와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시리즈의 환매주기를 미국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빠른 5영업일로 단축했다.
아울러 환 헤지(위험분산)형과 환노출형 상품을 모두 출시해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높였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미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함이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 본부장은 “올해 미국 주식시장은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어 개별기업 투자에 대한 어려움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와 같이 소수의 종목이 시장을 이끄는 장세에서는 개별주식 투자보다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인덱스펀드가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