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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항우연·천문연 원장 선임 착수…26일까지 공개모집

윤영빈 청장, 출연연 이사회 개최

신임 원장, 공개 방식 모집으로 의결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외관. 사진 제공=과기정통부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외관.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이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및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의 원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우주항공청은 9일 오전 윤영빈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우연과 천문연의 이사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의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각 원장의 정규 임기 완료에 따라 연구원 정관에 따라 신임 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임기는 3월 22일, 박영득 천문연 원장의 임기는 4월 8일로 각각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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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은 이사회를 통해 항우연과 천문연의 신임 원장 후보자를 공개 방식으로 모집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원장은 각 연구원 정관에 따라 공개모집 또는 각 연구원 원장추천심사위원회의 추천 방식으로 모집한 후보자 중 추천심사위의 심사(서류면접)을 거쳐 각 이사회에서 선임한다. 이어 우주청장이 승인하면 선임 절차가 완료된다.

항우연 및 천문연 원장 후보자 공개모집은 우주청·항우연·천문연 홈페이지와 일간지를 통해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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