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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환희의 눈물'






2024파리올림픽 골프 뉴질랜드 대표 리디아 고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캉탱앙이블린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 여자 스트로크 플레이 시상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리디아 고는 이번 금메달로 올림픽 3회 연속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됐다. 또 금메달로 인해 27세 3개월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지난 2016년 박인비가 달성한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27세 10개월) 기록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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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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