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70대가 자택 수영장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영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분께 영광군 영광읍 한 주택에서 70대 A 씨가 자택 앞 수영장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수영장 수심은 1m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A 씨가 수영장 내에서 재활운동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