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 김두관 “李, 개딸과 결별해야”…사당화 벗어나야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누적 득표율 89.21%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개혁의딸(개딸)’과 결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강성 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주축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홍위병’으로 규정하며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위기”라며 “‘찍히면 죽는다’는 검은 그림자가 당을 지배하고 소수 강경 ‘개딸’의 목소리가 당을 장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내 결속과 외연 확대를 이루려면 ‘이재명 사당화’와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 ‘방탄’에서 벗어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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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가 11일 후보자 지명 직후 기자들에게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 등 전·현직 영부인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검찰이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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