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과 버거킹이 버거킹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불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와퍼 타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에 공지된 장소에서 트럼프 카드의 킹을 연상시키는 가면과 복장을 착용한 타투킹이 디지털 타투 기기로 와퍼 타투를 그려주면, 선착순으로 타투에 숨겨진 바코드를 매장 내 키오스크에 스캔해 뉴와퍼와 콜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타투를 즐기고 뉴와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버거킹은 사람들 몸에 프린트된 타투를 통해 신제품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일기획 측은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지난달 26~27일 부산 해운대에서 1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2차 캠페인은 오는 16~1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버거킹만의 위트있는 여름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와퍼 타투’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