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이스트소프트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영업손실 22억

매출액 278억 원…전년 동기 比 18.5%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278억 원을 거둬들이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18.5%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트소프트 관게자는 “AI 사업인 AI 휴먼 및 교육 서비스의 확대와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가맹사업 진출, 기존 사업인 자산운용 및 게임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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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AI 사업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늘리면서 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신사업을 강화하면서 기존 사업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는 글로벌 런칭 후 유료 모델을 도입해 수익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가맹사업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털 사업의 경우 콘텐츠 플랫폼을 인수하고 알PDF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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