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지나고도 무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자 성남시가 관내 물놀이장 연장운영을 결정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오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18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운영 기간을 일주일 늘렸다.
해당 물놀이장은 공원 내 11곳, 탄천 내 5곳, 주택가 놀이터 8곳에 있다.
이들 물놀이장은 6월 22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어 하루 평균 3500명(현재 기준 14만명)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