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22일 대덕구청 구민의사랑방에서 대덕구,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덕구 에너지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해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 내에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인프라 조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4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산업체 발굴 및 산업육성 지원체계 구축 △혁신기업 육성 및 역량강화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저탄소 인프라 및 플랫폼 조성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및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대전TP는 대덕구, 대덕산업단지, 대전산업단지와 함께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에너지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