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9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올해 9월 동핵축제의 특징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막식이 열린다는 것이다. 중기부는 롯데와 협업해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 우수 중기·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한다.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 선보인 제품은 동남아 이커머스플랫폼 쇼피와 지마켓글로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전북 무주반딧불축제, 경북 문경 오미자 축제 등 전국 46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해 판촉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한다. 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에서는 전국 시장의 500여개 점포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는 10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이 열린다.정해 판매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추석 연휴와 축제 기간에 가까운 지역 상권이나 전통시장, 지역축제에 들러 동행 축제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