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전문가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퐁피두센터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공유한다.
세계적 미술관 유치는 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세계적인 미술관인 ‘퐁피두센터’ 유치를 위한 기본용역, 기본협상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업무협약(MOU)안에 대해 시의회 동의를 받았다.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의 주재 발표를 시작으로 김승호 동아대 교수, 이상호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장,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 박희연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이 토론한다.
시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인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을 2030년 이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