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환경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케미칼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4회 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환경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는 8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신 환경정책 교육 및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ESG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한 △환경개별법·화평법 최신 동향 및 사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 △탄소중립을 위한 공급망 협력 등도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매년 롯데케미칼이 개최하는 환경 세미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철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상무)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