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해 ‘우리손주 육아교실’을 연다.
시대 변화에 맞는 육아 정보 제공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오후 2∼4시 서대문구보건소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육아 전문 강사가 ‘지혜로운 조부모 되기와 신생아 돌보기’, ‘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소통하는 놀이’, ‘손자녀 기질 이해하기와 조부모의 자기 돌봄’을 주제로 강의한다. 아기 목욕·마사지·응급처치 교육도 이뤄진다.
관내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가 회당 20명씩 수강할 수 있다. 서대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