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로부터 기계 설비 성능점검업의 등록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공단은 기계설비에 대해 성능 점검을 자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공단은 해당 등록이 시설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2020년부터 기계설비법이 시행된 이후 전국 모든 시설공단 가운데 최초 등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