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대 ‘유니콘 ESG창업경진대회’ 개최

6팀 선정, 시제품 제작지원금 수여

대상팀 '핀란드 슬러시' 참가 비용 지원

제공=영남대제공=영남대




영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29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유니콘 ESG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ESG 경영에 필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4일까지 신청한 51개 창업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하고, 사업계획서 발표 교육, 전문가 초청 강의, 실전 발표를 위한 합숙캠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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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3팀, 초기 창업기업 3팀 등 6팀을 선정해 총 46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지원금을 수여했다.

예비창업자 트랙에서는 DFC 디지털 신분결제 시스템을 발표한 스테가비전팀이, 초기창업자 트랙에서는 소형화 복합 필터를 이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내용을 발표한 아디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트랙별 대상팀은 세계 4대 IR Pitching 대회인 핀란드 슬러시에 참가할 수 있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김종수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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