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30·정호석)이 서울 용산의 초고가 아파트 아페르한강을 한 채 더 분양받았다. 이번 매입으로 제이홉은 서울에만 초고가 아파트 4채를 보유하게 됐다.
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서울 용산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12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분양 받은 데 이어 아래층 세대도 100억원에 추가 분양 받았다.
앞서 제이홉은 이곳 펜트하우스 한 채를 분양받았다. 지난 6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으며,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치렀다.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분양금은 120억원대로 알려졌다. 불과 한 달 사이에 220억원여의 현금을 내고 아파트 두 채를 사들인 것이다.
제이홉이 매입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73.86㎡(83평형)로 방 3개·욕실 4개로 구성됐다. 이번에 추가 매입한 아래층 세대는 전용면적 232.86㎡(70평형)로 방 3개·욕실 3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연예인 아파트’로 알려진 성수동 트리마제도 두 채 보유하고 있다. 아페르한강까지 추가 매입하면서 서울에만 총 네 채의 초호화 아파트를 소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17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