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 확대 운영…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추석 당일 3개 보건소 모두 운영

병의원 114곳·약국 377곳 지정·운영

고양시청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고양시청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4~18일 비상 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114곳, 약국 377곳)한다. 특히 17일 명절 당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설 연휴 당시 1개 보건소에서 운영한 진료실을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보건소에서 모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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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3개 보건소 및 고양시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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