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오는 7일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1인가구 건강 걷기 챌린지 ‘어서와 치킨런’을 개최한다.
‘어서와 치킨런’ 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타인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안양천 다목적광장부터 시흥유통상가까지 왕복 약 3.5㎞다. 스트레칭 후 구간을 따라 걸으며 △ 알아가기 문답 △제기차기 △빙고 △1인가구 퀴즈 △조별사진 찍기 등 5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도 가는다.
구는 지난 5월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주거, 일자리,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듣는 등 1인가구 사업 추진을 준비중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1인가구가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