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 청약에 3만 명이 넘게 몰렸다.
8일 한양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126실 모집에 총 3만1438명이 지원해 경쟁률 24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 OB타입의 272.7대 1이다.
지난해 아파트 청약에서도 1만명 이상 몰렸는데 오피스텔까지 흥행에 성공해 ‘수자인’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주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에코시티 입성 마지막 기회라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양 관계자는 “지역 내 수자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고, 입지는 물론 상품적인 면에서도 호평이 쏟아지며 정당계약에서도 빠르게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정당계약기간 계약자에 한해서 백화점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 2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