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은 최근 6일 간 국 · 내외 봉사활동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함께한대와 캄보디아 봇뱅 지역에서 2년 연속 의료봉사 활동을 가졌다.
(사)함께한대가 주관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서 씨젠의료재단은 진단검사 장비 및 시약 · 검사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진단검사 전문인력 3인을 파견하였다.
의료봉사단은 한양대학교병원 분야별 의사 및 간호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재학생, 약사,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 전문인력과 (사)함께한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었고, 봇뱅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씨젠의료재단은 의료봉사가 진행된 3일동안 간기능 · 혈당 · 고지혈 관련 진단검사를 총 1,650여 건 실시하며,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였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씨젠의료재단 학술홍보팀의 직원은 “해외 의료봉사가 처음인 탓엔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무탈하게 의료봉사를 마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나눔의 보람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우리 재단과 함께한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보건의료 단체 및 국제구호개발 NGO와 협업하여 집중적인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약 2달 간 캄보디아 · 필리핀 · 몽골 등에서 열린 총 7건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에 진단검사 인력 및 장비 · 물품 일체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