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원티드랩, 미래내일 일경험 ‘스파르타 인턴즈’ 모집

고용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7개 직무 현업 일 경험 제공





원티드랩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인턴형 일경험(ESG 유형) 사업 프로그램으로 '스파르타 인턴즈'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반영해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관심 직무에 대한 일 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스파르타 인턴즈는 IT 총 7개 직무에서 인턴을 선발한다. 선발 직무는 △웹퍼블리셔 △QA △콘텐츠 디자이너 △HR 에디터 △CX △교육기획·운영 PM △세일즈 등이다. 해당 과정은 ‘사전 직무 교육 2주(온라인)+실무 인턴십 12주(오프라인)+취업지원 4주(온·오프라인)’ 등 총 18주로 구성됐다. 이 중 팀스파르타는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원티드는 취업지원을 담당한다.

관련기사



본 프로그램은 10월 4일 시작해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되며, 모집은 지난 5일부터 팀스파르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은 만 15~34세 청년 구직자로, 18주 동안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자다.

스파르타 인턴즈는 단순 직무 교육을 넘어 실제 IT 스타트업 현장의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타트업 내 PM·개발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스타트업 리더들의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자사 취업 지원의 특징은 전담 커리어 코치의 정성적 지원은 물론이고 자체 취업지원시스템(EAS)을 활용해 정량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취업지원시스템 EAS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단계별 취업 진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 활동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박진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