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이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증가, 분양 완판 등의 활기가 계속되면서, 인접 지역의 분위기도 덩달아 올라가는 모습이다.
실제 대표적인 서울 옆세권 지역인 '광명시'의 경우 이러한 서울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고, 거래와 분양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6월 1주, 전주 대비 0.07p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한 뒤, 8월 4주까지 1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격 역시 같은 기간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아파트 매매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210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졌던 광명시 아파트는 ▲5월 248건 ▲6월 316건 ▲7월 472건으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광명시 아파트는 올해 상반기 매매거래건수가 1,359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대비 36.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던 단지들도 최근 들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광명시에서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4년 1월 분양)', '트리우스 광명('23년 10월 분양)' 등 기 분양 단지들이 최근 연이어 완판 소식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는 아파트 시장 활기에 힘을 더해줄 여러 개발호재가 계속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광명시는 서울 최인접 ‘옆세권’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원도심 정비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3기 신도시 등 주거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원도심 정비사업에 이어 광명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렸던 구름산지구의 개발도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관심은 또 한 번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름산지구는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6천여㎡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특히 광명 원도심과 광명역세권 일대를 연결하는 광명의 지리적 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광명시의 주거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한 곳으로 꼽힌다. 또 3기신도시 광명시흥지구가 인접해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도 기대감이 크다.
이곳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10월 중 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83·93㎡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구름산지구에서도 첫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고,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광명역세권과 가까워 KTX 광명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입지적 장점 외에도 광명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 가구 4베이 설계가 적용되고, 최근 공급되었던 광명지역 정비사업과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광명시가 기다리던 구름산지구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상품·가격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서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