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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최해 국내 최고 대회 키울 것"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각계 응원·축하 메시지

"건강한 여가 문화 이끌어달라"

국내 첫 전국대회 관심 쏟아져

13일 경기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욱 기자13일 경기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욱 기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셔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명승부를 펼친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가 내리는 등 돌발 변수에도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은 13일 경기 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종합경제지가 주최한 최초의 전국 규모 파크골프 대회다. 그만큼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손 대표는 “서울경제신문은 일찍이 파크골프의 성장세에 주목했다”며 “파크골프 전문 미디어 ‘어깨동무’를 창간한 것도 파크골프의 잠재력을 눈여겨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신문은 파크골프 마스터즈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매년 전국에서 모인 최고수들이 명승부를 펼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꾸밀 것”이라며 “동호인들이 손에 꼽는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저급 대회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만 파크골프 동호인의 구심점인 대한파크골프협회도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실었다. 협회는 올 초 본지와 협약을 맺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최초의 신문사인 서울경제와 어깨동무가 개최한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낸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서울경제와 어깨동무가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두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1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호쾌한 샷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48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권욱 기자1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호쾌한 샷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482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권욱 기자


이번 대회의 후원을 맡은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양평군파크골프협회도 이틀간의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된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에서 대회가 열린 만큼 이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여주·양평을 지역구로 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모범적 사례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큰 역할을 해달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발전하도록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생활체육 도시이며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장을 자랑하는 파크골프의 명소”라며 “양평군의 아름다운 풍경이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욱 기자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욱 기자


양평=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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