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블랙야크, 청계산에 다섯번째 베이스캠프

2층 규모 '베이스캠프 청계산점'

전용 굿즈·고기능성 제품 등 판매

BAC 청광종주 프로그램도 론칭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 내부. 사진제공=블랙야크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 내부. 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이달 초 청계산에 다섯번째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산 초입에 지상 2층 규모로 자리 잡은 청계산점 1층에는 청계산을 모티브로 한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와펜 등 베이스캠프 청계산점 전용 굿즈와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섰다. 2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회원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됐다. 입장 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지급되며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내·외부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블랙야크의 정체성도 녹여냈다. 자연 친화적 코르크를 비롯한 소재부터 불규칙한 모양의 암석을 형상화하는 등 자연의 곡선을 활용해 자연과 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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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 2층에 위치한 BAC 라운지. 사진제공=블랙야크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 2층에 위치한 BAC 라운지. 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청계산점 오픈을 기념해 BAC의 새로운 종주 프로그램도 론칭했다. 청계산과 인근 광교산을 아우르는 총 25㎞ 코스의 ‘청광종주’ 프로그램이다.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시작해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 10개의 인증지에서 BAC 앱 내 GPS 발도장을 완성하면 1만 BAC 코인이 지급된다. 월별 랭킹 1~3위까지는 별도의 리워드도 준비했다.

블랙야크는 국내 명산에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는 ‘베이스캠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림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 경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은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매개체적 공간”이라며 “산으로 향하는 베이스캠프 프로젝트를 지속해 아웃도어인들과 자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행의 방향을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청계산점 전경. 사진 제공=블랙야크블랙야크 청계산점 전경. 사진 제공=블랙야크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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