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리포미스트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행사로 제1회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는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기후변화와 지역 소멸 등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리포미스트는 이 행사를 통해 다양화되는 정보격차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참여했다. 리포미스트의 ‘셀핑’이라는 서비스는 비대면 도움 공유 서비스로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의 도움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도움을 해결할 수 있다.
리포미스트의 주일형 대표는 “누구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하게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지만, 노인 1인가구나 자립준비청년 등 주변 조력자를 찾기 힘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싶었다.”라며, ‘셀핑’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영상통화를 기반으로 문제인식과 해결을 보다 손쉽게하여 시니어도 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식회사 리포미스트는 소셜 벤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진행하는 ‘2024년 사회적 경제 성장패키지’에 선정됐다.
‘셀핑’ 서비스는 AI 실시간자막과 AR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편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간의 디지털 정보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셀핑’은 적절한 보상 또는 봉사활동 인증을 바탕으로 건강한 도움 공유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용자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